웹 소설 추천 및 리뷰 - 판타지 소설 BEST
안녕하세요, 브루머 맨입니다. 오늘은 판타지 소설 최근 명작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을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요새는 웹 소설 시장이 커지고 있어서 많은 분들 웹 소설을 즐겨 보시는데요, 그중에서도 판타지 계열의 소설을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현대물과 무협물은 제외한 소설을 추천해드립니다.
1. 소드마스터 낙제생되다.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일명 '소마낙'은 소드마스터가 환생하는 내용으로, 그전에 환관이자 고자였던 주인공이 죽기 전 유언을 "섹스하고 싶다"라고 남기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대륙 최강의 소드마스터였지만, 환관 출신으로 여성과 관계를 맺지 못하여, 크나큰 후회를 남기고 죽게 되죠.
하지만 요즘 판타지 클리셰대로, 주인공은 어린 남자로 부활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전생에 소드마스터를 이루었기에, 나이에 비해 훨씬 빠르게 강해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습니다. 그리고 환생의 목적인 '연애'를 위해 매우 열심히 살아갑니다.
학원물과 일상 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글을 잘 쓰시는 분이라 글이 술술 읽힙니다. 한 번 꼭 읽어보시면 좋은 글입니다.
2. 해골 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로, 무한 루프 물 중에서 가장 잘 쓴 소설 중 하나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서큐버스라는 자신의 주인에게 말을 배우고 세상을 배우던 '스켈레톤'인 주인공이, 던전을 지키지 못하고, 주인이 죽게 놔둘 수밖에 없었지만, 죽고 나니 자신의 스켈레톤으로써의 '첫 기억'으로 회귀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처음에는 아주 약한 해골이다 보니, 사냥꾼들에게도 쉽게 죽지만 죽어도 처음 살아난 곳에서 계속 부활하며 루프가 돌기 때문에 해골은 점점 똑똑해지며,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창천의 하늘'이라는 상태창이 존재하는 소설로, 주인공은 죽게 되더라도 올렸던 근력이나 스킬 등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처음으로 돌아가기에 지속되는 고구마를 견딜 수 있습니다.
물론 꿈도 희망도 없는 보통의 루프 물과 같이, 정말 이걸 어떻게 깨나 싶을 정도지만, 막상 보다 보면 해골이 점점 똑똑해지고 강해지고, 다른 루트를 선택하는 장면이 재밌어서 계속 보게 됩니다.
이런 설정을 어떻게 했을까 싶을 정도로 잘 쓴 소설입니다. 이런 소설을 쓰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아직 보시지 않았다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3. 메모라이즈
회귀 물, 상태창 물의 정석으로 알려진 로유진님의 작품입니다. 1000화가 넘는 엄청난 연재 분량을 자랑하며, 시간이 많은 분들에겐 정말 딱 좋은 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천사라는 존재에게, 홀 플레인이라는 이 세계로 소환되고 '제로 코드'라는 천사와 악마가 싸우는 이유가 되는 물건을 얻기 위해 천사는 대리인을 세웁니다. 주인공은 그 대리인으로서 첫 번째 삶에서는 제로 코드를 얻게 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모두 죽었기에, 제로 코드에게 다시 홀 플레인으로 들어온 날로 회귀하겠다고 소원을 빕니다.
그리고 제로 코드는 주인공의 소원을 들어주며, 주인공은 다시 처음 홀 플레인 들어왔던 때로 돌아가게 됩니다. 다만, 천사의 배려로 주인공은 다른 소환자와는 다르게 특전을 받고, 다른 소환자들 보다 훨씬 유리한 고지에서 홀 플레인 생활을 시작합니다.
정신이 마모된 주인공이지만, 점점 사람과 사람을 만나며 정신을 회복하고, 추후엔 '엄청난' 하렘을 이룩합니다. 결말은 소설을 보시고, 정말 재미있게 잘 쓴 소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완결이 난 지는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보는 사람들이 많은 역대급 소설입니다.
4. 쥐뿔도 없는 회귀
F급 헌터였던 주인공이 이 세계로 소환된 지 15년 정도에 '이상한 돌'과 접촉하고 과거로 회귀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내용입니다. 사실 주인공은 '너무너무 너무' 재능이 없어서, 초반에 엄청난 고구마를 유발하는 소설이긴 한데, 히로인과의 캐미나, 주인공이 수련하며, 점점 강해지는 것을 잘 그려낸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소설은 목마님이 쓰신 소설인데, 디자이어, 무공을 배우다 등 많은 히트작을 쓰신 작가님입니다. 저는 이 소설을 보며, 정말 지독하게도 노력하는 주인공도 정말 매력이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소설에 감정을 이입하다 보면, 너무도 암울한 상황이 펼쳐져, 짜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저는 사이다를 위한 고구마를 좋아하는 편이기에, 정말 집중하고 감정을 이입하며 읽은 소설입니다.
오늘은 4개의 소설을 추천해드렸는데요,
다음번에는 다른 소설들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보통 저는 무협지를 좋아하는 편이라,
다음번 글에는 무협지 추천 글을 쓸까 합니다.
제가 추천 해준 소설은 정말 재밌으니 한 번씩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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