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오픈도어 주가 전망 및 한국시간 3/5일 새벽 7시 어닝 실적발표
안녕하세요. 오소리왈슨입니다.
요즘 주식 광풍이라는 말도 있듯이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그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작년 8월 장을 시작으로 주식을 시작해서,
거의 8개월정도가 되었습니다.
사실 8월에 시작했으면 돈을 많이 벌었겠네?
그런 말씀을 하실 수도 있겠지만.
몇몇 사람들이 테슬라로 5배 벌고, 애플로 3배 벌고 하는 것도 제겐 꿈 같은 소리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주식을 시작하고 정확히 한달 뒤에 9월 조정장이 터졌으며
(하루에 나스닥 지수가 5% 빠졌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ㅎㅎ)
11월에도 큼지막한 조정이 있었으며
지금도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죠
(현재진행형이라 더 무섭습니다)
다행인 것은 투입한 시드 대비해서 30프로 정도는 실현 수익입니다.
제가 이 말을 쓰는 이유는요.
오픈도어가 최근 하락이 컸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2월 11일 최고점을 찍고 그 이후로 계속 내리막을 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어제는 장중에 7.92%로 엄청나게 빠졌죠.
제 평단이 30정도인데... 마음이 씁쓸합니다.
아무튼, 제가 그런데도 버티고 있는 이유는요?
바로 오픈도어의 실적 때문입니다.
이번 오픈도어 실적은 한국 시간으로는 3/5일 오전 7시
미국시간으로는 3/4일 오후 5시입니다.
한국에서 미장 시간이 끝나면 발표하지요.
오픈도어의 매출은 3.48 빌리언 달러입니다.
한국돈으로 약 3.5조라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시겠네요.
매출 등락포시면 알겠지만.
매출은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비록 주당 순이익은 높지 않지만, 이제 막 상장한 회사고.
오히려 이런 성장주는 "흑자를 내느냐"보다도 얼마나 "가치있는 곳에 투자하느냐"
전 그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당연히 흑자를 내면 좋겠지만.
아직 오픈도어는 흑자는 시기상조라 봅니다.
더군다나 오픈도어의 사업은
고객 - 고객 간의 거래를 이어주는 플랫폼적 성격도 있지만.
고객의 집을 직접 매입하여, 수리 및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더 높은 가격에 다른 고객에게 판매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인지 감이 잡히시죠?
오픈도어는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현금을 마련했으며, 아마 주택을 다수 매입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최근 미국의 집값이 많이 올랐는데,
오픈도어는 그 수혜를 톡톡히 받고 있지요.
경쟁사와의 비교.
경쟁사와 비교하면.
단순히 온라인 매매 건수로는 오픈도어가 훨씬 높습니다.
다만 질로우는 이미 시장에 선진입하여 브랜드 가치로는 오픈도어보단 훨씬 앞섭니다. 매출액으로 따지면 오픈도어가 더 높은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이견이 갈릴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픈도어가 질로우를 따라잡을 수 있는 날이 오리라 봅니다.
현 기준에서 질로우 시가총액 357억 달러.
오픈도어 시가총액 166억 달러입니다.
오픈도어는 이제 막 SPAC 상장하여 자금을 모았던 기업으로.
CEO가 대단한 사람이라 또 그것을 믿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테슬라가 아무리 욕을 먹어도, 아무리 공매도 공격이 들어와도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는 건 일론 머스트 때문이니까요.
대학생 때부터 주식을 투자하여 억만장자가 된 오픈도어의 CEO 에릭 우 입니다.
<애널리스트 가격 예상>
글을 작성하는 현 시각
애널리스트들의 가격 예상입니다.
28.6
가장 낮은 예상가가 33달러입니다.
그리고 하이는 42달러고요.
사실 이런 애널리티스'만' 믿고 사는 건 정말 어리석은 투자입니다.
하지만 회사를 알아보고,
대충 어떠한 방식으로 돈을 버는지 파악한 후.
작년 분기 대비 매출이 얼마나 높은지 확인하면.
이 회사가 얼마나 커갈지 대충 예상할 수 있으니까요.
(애초에 주식은 100% 확신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추세가 어닝 발표하면.
발표 전에 로켓 발사한 후에
발표 후에 흐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미 오픈도어는 저번주부터 저점을 다져놓은 상황이고.
어제 나스닥 시장이 조정을 받은 터라
실적이 나쁘지 않으면, 오늘 장에 30불은 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오픈도어를 투자한 세 가지 이유
1. 질로우와 더불어 온라인 부동산 시장의 선두주자.
2. 최근 유증과 스팩 상장을 통해 회사 현금 확보 (공격적인 투자 가능)
3. CEO가 전문 경영인으로 영입된 것이 아니라. 부동산 매매로 돈을 직접 번 경험자.
그 외에도 캐시우드가 IPOB 차마스 스팩일 때부터 매입한 점.
지금도 ARKQ에 꾸준히 매입하고 있는 점.
미국 주식 시장 온라인 비중이 매우 적은 점.
등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저는 주식을 추천한다기보다.
제가 산 주식이나 관심있게 본 주식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글을 작성합니다.
요즘 장이 진짜 지랄맞은데, 다들 패닉셀하지 마시고.
잘 버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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