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로 여행을 갔습니다. 부여는 처음 가는 여행지인데요, 부여는 백제의 수도로 꽤 많은 유적지들이 남아 있는 장소입니다. 부여 롯데리조트를 예약하고 간 뒤, 다음날 점심에 맛집을 검색해보니 장원막국수가 많이 뜨더군요.
그래서 검색하고 찾아가봤습니다.
장원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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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막국수의 입구입니다. 옛날 느낌이 확 나는 듯하고, 주차장은 유람선을 타는 곳과 함께 써서 주차 자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손님이 많았습니다.
메밀막국수의 이미지입니다. 메밀면처럼 녹색 색상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국물맛을 평가하자면, 약간 신맛이 나면서 은근히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습니다. 편육과 함께 싸먹으면 조화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양은 평균적인 수준이었고, 네 명에서 편육 하나를 시켰는데도 꽤 배가 부른 수준 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밑반찬은 여느 식당과 비슷했습니다.
비슷한 맛을 찾자면, 팔도비빔면을 국물면으로 먹는다면 이것과 조금 비슷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