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술을 마셨습니다. 1차로는 보통 고깃집을 선호하긴 하는데, 오늘은 율하 타임스퀘어에 만들어진 미도리라는 일식집에 방문했습니다. 베스트 메뉴는 딱새우, 연어, 소고기 타다끼 등이 있습니다. 제가 딱새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딱새우를 제외하고 연어와 타다끼를 주문했습니다.
음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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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와 각종 소스류가 있습니다.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레몬도 주었는데, 따로 레몬을 뿌리진 않았습니다.
연어는 큼직큼직하게 짤라서 먹을 때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상추와 깻잎 그리고 와사비까지 제공해주는 소고기 타다끼입니다.
타다끼는 처음 먹어보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타다끼란?
생선이나 육고기를 큰 덩어리로 큼직큼직하게 자른 후에, 직화로 겉면만 그을려서 익히고 그 속은 핏기가 가득한 레어 상태로 만들어서 차갑게 식히는 방식의 요리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먹어봤는데 꽤 맛있었고, 특히 야채랑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