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토레스 자동차세 및 건보료는 얼마나 오를까?
쌍용 토레스. 현대 기아의 아성을 무너뜨리고자 최근 쌍용차에서 발표한 토레스 차량입니다. 사실 저도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 토레스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토레스는 4만 5천대라는 흥행 초대박을 내며 사전예약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그 이면에 현대, 기아의 미친 대기열의 이유도 있었지만, 토레스의 상품성이 현대, 기아와 비교해도 나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토레스의 장점
요즘 차박 열풍이 불면서 "큰 차"에 대한 수요가 매우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SUV가 광풍이었는데요, 하지만 SUV 대부분 소형, 준중형 등 작은 차량이 출시되어 본래의 목적과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차라리 정숙성이 더 좋은 세단을 타지 그럴거면 왜 SUV를 타냐는 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토레스는 그런 고정관념을 깨부술 차량입니다. 다른 차량과는 달리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었지만, 실내의 넓이는 거의 "스포티지" 수준으로 넓습니다. 거기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볼 때, 개인적으로 스포티지보다 더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외관 디자인보다 더 뛰어난 것이 바로 내관 디자인입니다. D컷 핸들은 아니지만, 기존의 원형 핸들 디자인을 탈피하였습니다. 거기다 12인치의 대형 인포메이션이 장착되어 있어서 최근 트랜드도 따라갔습니다.
대화면 인포콘 네이게이션과 동시에 주행안전장치가 있으며, 사용자의 운전 습관으로 보험료를 낮출 수 있도록 Usage-based insurance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 네이게이션에서 티맵과 연동하는 자동차 보험사들이 많기에 이런 부분은 따로 알아서 챙길 수 있습니다. 요즘 차들 중에서 안전 보안에 관한 옵션이 없는 차량이 찾기 힘들 정도이니까요.
토레스 자동차세
토레스는 경제적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1,497cc의 엔진을 탑재하였는데, 1600cc 이상이 되면 자동차세가 누진이 붙어 확 비싸지기도 합니다만, 토레스는 1.5 터보 엔진을 장착함으로 인해서 자동차세가 많이 쌉니다. 출력은 170hp로 결코 낮다고 할 수는 없지만, 크기에 비해 출력이 낮다는 평이 많습니다. 빠르게 치고 나가는 습관을 가진 운전자는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겠군요.
연간 기준 세액
과세기간별 납입금
136,220원 | 136,220원 | 272,440원 | 245,190원 |
136,220원 | 136,220원 | 272,440원 | 245,190원 |
(-5%) 129,410원 | (-5%) 129,410원 | 258,820원 | 232,930원 |
(-10%) 122,600원 | (-10%) 122,600원 | 245,200원 | 220,680원 |
상반기, 하반기 나누어서 내게 되면 27만원대의 저렴한 자동차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특정 기간에 자동차세를 모두 납부하게 되면 할인이 되는데, 꽤 많이 떨어집니다.
건보료는 얼마나 오를까?
22년 개정된 법령을 살펴보면, 22년 7월부터 건보료는 4,000만원 이상의 차량에게만 부과됩니다. 토레스 풀옵션의 가격이 4천만원이 되지 않는 것을 살펴본다면, 건보료가 오를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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